검색키워드: "세르게이 도블라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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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이 로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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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영국의 더 타임스에서 영어권의 현역 작가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작품 10편을 꼽으라 한 적이 있어요. 4위 안에 러시아 문학이 3편 들어가 있었습니다. 러시아 문학의 매력이 뭘까요?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푸시킨, 체호프, 레르몬토프를 넘어 솔제니친과 도블라토프까지, 수많은 문호를 배출한 러시아 문학은 누군가에겐 인생의 필독 버킷리스트고, 누군가에겐 문학 …


혁명 이후 러시아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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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이후 러시아 고전들 혁명 이후 러시아 고전들 러시아 혁명 이후 작가들의 삶은 간단치 않았다. 소비에트 당국의 통제 아래 창작 활동을 펼쳐야 했다. 수시로 작품을 검열 받고 사상을 검증 당했다. 그러나 당국도 문학의 애정이 이념보다 인간으로 향하는 것은 막지 못했다. 체제를 관통해 살아남은 작품은 현대 러시아 문학의 고전이 되었다. 행간에서 …


춘추대의와 춘추필법을 위한 고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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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대의와 춘추필법을 위한 고전 가이드 ≪춘추≫는 공자가 펴낸 역사서다. 춘추대의와 춘추필법도 여기서 비롯했다. 기록은 소략하고 필체는 엄중하고 내용은 난해하다. 해설서 없이는 접근조차 어렵다. ≪춘추≫의 온전한 이해로 이끄는 두 권의 가이드와 함께 지만지 신간을 소개한다.   춘추공양전 공자의 노나라 역사서 ≪춘추≫를 공양학파에서 해설한 책이다. 역사의 고증보다는 경문에 대한 훈고와 조례를 밝히는 …


신세계, 버리거나 버림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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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버리거나 버림받거나 태어난 곳에서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하지 않는 곳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데이터와 네트워크는, 현실을 증강하고 가상을 확대한다.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살 수 있을 것처럼 약속한다. 이미 버림받았지만 이제는 스스로 버릴 수 있을까? 신세계는 이렇게 신기루가 되는 것일까?   안수길 단편집 초판본 안수길은 조국을 떠나 …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것들
02 문학

  아버지와 안개꽃 동독의 북한 유학생 이승호. 전향해 남한으로 온다. 1·4후퇴 때 가족을 두고 떠난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목적을 위해 야비해질 수 있는 인간이라 생각하며 미워하던 아버지였다. 그러나 처자식과 생이별을 한 그는 그리움과 자책감에 고통스러워하다 병을 얻었다. 승호는 안개꽃을 사 들고 그를 만나러 간다. <안개꽃>, ≪김용성 작품집≫, 김용성 지음, 장현숙 …


우리들의
러시아문학

추석 특집 가족 4. 굉장한 노력으로 만든 가족 김현정이 옮긴 세르게이 도블라토프(Сергей Д. Довлатов)의 ≪우리들의(Наши)≫ 도블라토프의 유머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훌쩍 지난다. 독자는 첫 문장부터 웃기 시작한다. 책을 덮으면 진한 여운이 남는다. 눈물이 통과하는 웃음. 가족의 일생이 꼭 그렇다. 그 후 유쾌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 사방에서 나를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외국 여자
러시아문학

처음 보는 외국여자 “시집갔나요?” “이혼했어요.” “혼전 섹스를 경험하셨나요?” “혼전에요?” “다시 말해서, 처녀성을 잃은 게(дефлорация, defloration) 언제인가요?” “아! 저는 ‘세관 신고서(декларация, declaration)’로 들었어요.” 마루샤는 얼굴을 살짝 붉혔다. 서상국이 옮겨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외국여자≫는 세르게이 도블라토프의 대표작이다. 1990년 사망 이후 “동시대 작가 중 가장 뛰어난 작가”로 지목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의 문체다. …


우리들의
러시아문학

눈물이 웃는다 세르게이 도블라토프. 별명은 소비에트 체호프. 푸시킨 언어 전통의 계승자. 작품 속의 이야기는 사실보다 더욱 그럴싸하다. 평이한 단어, 짧은 구어체 문장. 그의 대표 단편집 <<우리들의>>, 한국 초역 출간.


보존지구
러시아문학

이민 가자는 여자와 못 가겠다는 남자의 대화 뭐가 당신을 잡는 거야? 네바강, 자작나무? 자작나무 같은 건 상관없어. 그럼 뭔데? 언어. 남의 언어로는 개성을 80%는 잃어버려. 농담하고 말 꼬고 비트는 능력을 상실한다고. 난 이게 너무 끔찍해. 세르게이 도블라토프의 <<보존지구>>, 지만지 국내 최초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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